제목 : | 엿기름 비벼진 모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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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:관리자 작성일 :16-04-15 12:27 조회 : 2,028회 댓글 : 0건 |
햇볕은 하루종일 드는 것 같은데
정면을 향하지 못한 탓일까
마르는 속도가 좀 늦었다
어제 비비는 날인데
전혀 비빌수가 없어서
이튼날로 미뤘다
오늘은 엿을 하는 날이라
낮시간이 없을 듯 하여
좀 이른 시간에 나갔더니
어제 보다는 좀 낳아진 상태였지만
같이 널었던 옥상에 비하면
이틀은 늦은 셈이다
한시간이면 될 양인데
두시간이나 걸렸다
그러나
파릇파릇 싹이 고개를 내민 모습이
너무 이뻐서 한 컷 찰칵